트로트 마술사 김민형이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하여 '트롯술사'의 면모를 뽐냈다.

매주 수요일 마다 진행되는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는 인생 역전의 감동 스토리를 비롯한 다양한 사연을 가진 가수들이 출연하여 각자의 기량을 자랑하는 시간이다.

지난주 방송에서는 배아현, 한여름, 풍금, 김태욱, 나상도, 최우진, 류원정, 주미, 천재원, 최연화, 신성, 요요미 등이 출연한 가운데 신성, 요요미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미스터트롯’에서 실력과 끼를 인정 받은 신예 트롯트가수 김민형은 이번 방송에서 노래 실력과 함께 마술사의 면모를 함께 보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민형은 17년차 마술사로 여러 국제 마술대회에 입상하며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9년 ‘나훈아의 청춘 어게인’에 마술연출가로 함께 하면서 트로트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었고, 이후 트로트 마술사로 활동하고 있다.

소속사 미리내마술극단 관계자는 “트롯술사 김민형의 다재다능함이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는 평가다. 더 많은 공연을 통해 대중과의 만남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교현 기자 (kyo@green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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